Journal / 一日好事 일일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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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日 好 事
차와 차전식, 도구를 만끽하는 하루
5.30 — 6.7
월WOL 그리고 호중거壺中居
일상에서 누리는 즐거움이 더욱 소중해진 지금.
좋은 차(茶)를 마시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식사를 하고,
공예품으로서의 차 도구를 경험하는 하루.
호중거에서 엄선한 좋은 차와 호중거 박은정님 & 큔(Qyun)의 차전식을 즐기는
프라이빗 차와 차전식 행사 가 삼청동 월WOL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일호사一日好事 에서는 차와 차전식에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들을
공예작가 민덕영 & 박미경 & 홍성일 & 이혜진 네 분과의 협업으로 선보여
행사에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되었습니다.

경남 하동의 그림같은 다실 <호중거>는
“차호 茶壺 속에 산다” 라는 뜻으로 늘 차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호중거 오금섭 선생님과 함께 삼청동 한옥 월WOL 에서 프라이빗 차회가 진행되었으며,
호중거에서 엄선한 리미티드 에디션 차 3종을 월WOL 일일호사 한정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화사하고 향기로운 차 ‘리산오룡’은 현재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차와 계절, 그리고 날씨에 따라 다르게 준비되는 호중거 박은정님의 다식.
프라이빗 차와 차전식에서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호중거를 느낄 수 있는 식재료로
차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전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음식은 제철 식재료와 채소를 활용한 발효 음식을 만드는
서촌의 발효 카페 큔(Qyun)과 함께 했습니다.
일일호사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차 도구와 공예품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월WOL 일일호사 에서는 공예 작가 네 분과의 협업을 통해
차와 차전식 행사에 사용되는 도구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다관, 숙우, 찻잔 등의 차 도구부터 접시, 물잔, 커트러리에 이르는 식기까지
다양한 도구들을 행사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민덕영 작가
금속 공예가 민덕영 작가는 차가운 소재 금속을
여러가지 컬러와 무늬로 부드럽게 표현하는 작품을 만듭니다.

박미경 작가
특유의 섬세함으로 금속과 옻칠 작품을 선보이는 박미경 작가는
아름다운 동시에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박미경 작가만의 차 도구를 만듭니다.

이혜진 작가
간결하지만 유려한 작품들을 만드는 도예가 이혜진 작가는
차와 차전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백자 그릇과 잔 등을 만듭니다.

홍성일 작가
전통을 이어 나가면서도 현대 감각에 맞는 차 도구로 사랑받는 홍성일 작가는
분청기법으로 만든 차 도구를 선보였습니다.



